[Web] ".do" 확장자 왜 쓰는 걸까?

웹개발을 하거나 웹사이트를 서핑하다보면 가끔 ".do"로 url 매핑이 된 화면들이 꽤 발견할 수 있다. 왜 .do를 쓰는건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행때문이다.

 

현재야 워낙 스프링이 막강해져서 다른 서블릿은 따로 안쓰지만 과거에는 스트럿츠라는 프레임워크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스트럿츠의 가이드에 확장자를 do로 하라고 지시하고 있었기때문이다.

<servlet-mapping>
    <servlet-name>action</servlet-name>
    <url-pattern>*.do</url-pattern>
</servlet-mapping>

이와 같은 가이드가 나온 이유는 다른 서블릿과 URL 충돌을 막기위해서라고 한다.

정부표준 기본 세팅에서도 URL 확장자가 .do로 끝나도록 매핑된 이유로 2000년대 초창기 자바 웹개발자들에게는 .do 확장자는 필수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은 검색, 경량화 등의 이유로 REST URL이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저 관행이었다...